[서울마포] 색다른 메뉴가 있는 연남동 파스타 맛집, 여덟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는 연남동을 다녀왔는데,
음식이 다 맛있어서 너무 좋았던 가게를 소개해드릴게요 :)

여덟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22 1층
- 수-일 12:00 ~ 20:20
- 매주 월,화 정기휴무
- 주차 불가능





홍대입구역에서 나와서 천천히 걷다 보니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날씨도 좋아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3번 출구에서 천천히 걸었을 때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요~

 

 

오픈 전 도착해서 찍어본 가게 입구예요~
아담한 공간이라 일찍 갔는데 다행히 대기는 없었어요.

 

 

오픈하고 들어가 보니
테이블이 한 5개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메뉴를 찍어보았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특색 있는 메뉴들이라 다 궁금해졌어요 ㅎㅎ



그리고, 1인 셰프가 운영 중이라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안내가 되어 있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지인과 대화를 하다 보니
음식이 나와서 그렇게 오래 기다린다는 느낌은 없었답니다.

 

콘치즈 피자 (16,000원)


얇은 도우에 옥수수랑 베이컨이 올라가 있는 피자인데요,
한입 먹어보니 심심한 느낌?
그런데 같이 나온 연유를 찍어서 먹으니까
맛이 매력적이에요 ><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맛이라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감자옹심이 매운크림 파스타 (15,500원)


감자옹심이랑 새우가 들어가 있는 크림 파스타인데요,
이게 가장 인기 있는 것 같아서 냉큼 시켜봤는데
우선 크림 스파게티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매운맛이 나서 좋았고요,
사진에선 잘 안 보이지만 동글동글한 감자옹심이가
파스타랑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쫀득쫀득 너무 맛있고 은근히 잘 어울렸어요 ㅎㅎ

 

소불고기 들깨크림리조또 (16,000원)


파스타를 시켰으니 이건 리조또로 변경해서 시켜보았는데요,
소불고기에 들깨에 크림이라..
무슨 조합일까 싶었는데
세 개의 조합이 잘 어우러졌는지고소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

그리고 오이피클을 안 먹는 저로써는 너무 좋았던 무 피클까지!





3가지 음식이 다 너무 맛있어서 흡입하고 왔네요 +_+
메뉴에도 쓰여있듯이 피자 메뉴는 맥주, 와인과 잘 어울린다는데
못 먹어봐서 조금 아쉬웠고요..ㅎㅎ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한번 피맥을 해봐야겠어요!

연남동에 맛있고 특색 있는 맛집들이 너무 많지만,
조금 색다른 파스타와 리조또,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연남동 여덟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