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일상/Restaurant

[서울마포] 맛있는 요리가 가득한 연남동 중식당, 포가

옆동네토토로 2024. 7. 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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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현생에 치여 구내식당만 주야장천 애용하다가..ㅎㅎ

드디어 평일에 저녁외식이란걸 해봅니다 ><

 

 

 

포가

 

-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4-4 2층

-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월요일 휴무

- 주차불가

 

 

 

 

평일 저녁에 찾은 포가.

일단 골목에 있어서 네이버 지도를 잘 보면서 찾아갔어요!

 

2층에 위치하다보니 더 잘 안 보이는 느낌도 있더라고요 ^^;

 

 

 

 

 

미리 예약을 하고가긴 했지만,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했어요!

그런데 테이블이 6~7개 정도밖에 없어서

피크시간에 방문하면 많이 대기할 것 같더라고요 ㅠㅠ

 

 

 

 

 

 

메뉴는 이렇게 있고요!

다양하게 시켜본다고 이것저것 주문을 했답니다 +_+

 

 

 

 

 

고기튀김 (20,000)

 

가장 처음 등장한 고기튀김!

나오기전까지는 탕수육이랑 무슨 차이지..? 했는데

고기튀김과 부추가 함께 있었는데,

정말 담백하고 부추와도 잘어울려서 너무 좋았어요

 

이날 먹은 것 중 제 원픽!

 

 

 

 

 

어향가지 (25,000)

 

회사식당에서 어향가지덮밥이 나오면 무조건 먹었던 터라

굉장히 기대하고 시킨 어향가지

가지 속에 고기소가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소스와도 잘어울려서 good..!

하지만 제 입맛에는 약간 짜다는 느낌이 있었답니다 🤣

 

 

 

 

유린기 (25,000)

 

이번엔 닭고기를 시켜보자 해서 유린기도 함께 시켰는데요,

이것도 간이 세지않아서 양배추랑 같이 먹으니 딱 좋았어요 ^_^

 

 

 

 

 

차돌짬뽕 (12,000)

 

가기 전엔 마늘쫑면을 먹고 싶다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국물이 당겨서 시킨 짬뽕.

해물, 야채, 고기 등 건더기가 다양해서 좋았으나 

이것도 제 입맛에는 살짝 짜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ㅠ_ㅠ

(혼자만의 의견이니 참고 부탁드려요)

 

 

 

 

마파두부 (20,000)

 

한창 신나게 대화를 하다 보니,

저녁 8시도 안 되었는데

재료소진이라는 안내문이 문 앞에 붙어있더라고요.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인데도 발걸음을 되돌리신 분들이 몇몇 계셨어요 ㅠ_ㅠ

그래서 이제 주문이 어려운가? 했는데 

다행히 있는 건 가능하다고 하셔서 주문한 마지막 요리입니다!

 

마파두부도 좋아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단품으로 먹기는 간이 세서 

공깃밥을 시켜서 같이 먹으니까 좋았어요 ㅎㅎ

 

 

 

 

 

전체적으로 요리는 만족스러웠으나,

고기튀김과 유린기를 제외하고는 간이 세다는 것..!

그리고 영업시간은 10시까지인데

일단 저희 빼고 모든 분들이 이미 나간 상태여서..

9시에 자연스럽게 퇴장(?)을 했답니다 ㅎㅎ

 

 

연남동에서 맛있는 중식 요리를 드시고 싶다면!

한번쯤은 가볼 만한 포가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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