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후기 :: 콩순이 뮤지컬 시즌2<우리들 음악회> (부천시민회관 좌석/주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아이와 보고 온 뮤지컬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

 

저도 뮤지컬을 좋아해서, 출산전에는 자주 보러 다녔었는데요..

이젠 자주 가진 못하지만 아이에게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싶었어요 ㅎㅎ

 

 

 

작년에 임신중일때는 아빠랑 티니핑 뮤지컬을 보러 갔다 왔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한동안 커튼콜 영상을 보면서 춤도 추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여주고 싶어서 찾아보니

부천에서 콩순이 뮤지컬을 하길래 냉큼 예매했습니다 +_+

 

 

 

 

 

부천은 공연이 종료되었으니 다른 지역에서 보실 분들 참고해주세요!

공연 전에 앞에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부모님 지갑을 털어가는^^..) 야광봉, 풍선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파는데요.

저희 아이가 고른 바람개비 달린 풍선은 입장할 때 못 가지고 들어갔어요 ㅠㅠ

데스크에 맡기고 관람을 해야 한답니다.

 

아, 그리고 공연장에 포토존이 없어요.............

보통 뮤지컬 보러 가면 다 있던데 이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ㅠㅠ

 

 

 

 

 

 

뒤늦게 예매를 하다 보니 좌석이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운데 뒤쪽으로 예매를 해서 관람하기엔 괜찮았어요~

다만 바로 앞자리에 키 큰 어른들이 앉으면 난감.. ㅠ_ㅠ

위 사진은 1층 다열 82,83번 자리에서 확대하지 않고 찍은 사진이에요.

 

시작하기 전에 무대를 찍어보니 알록달록 아기자기해서 너무 예뻤어요 :)

 

 

 

약 1시간의 공연이었고, 코로나로 인해 무대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건 여전히 안된대요 ㅠㅠ 

그래서 사진, 동영상만 실컷 찍어왔답니다 ^^;

 

 

 

 

아무래도 콩순이 뮤지컬이라 5살인 저희 아이보다 

더 어린아이들이 많이 관람하러 오긴 했는데요,

중간에 나가고 싶어 하고 징징거리는 아이들도 있어서 ^^;

돈 아깝지 않게 보려면 4살은 돼야 가능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커튼콜 영상도 살짝 찍어왔으니 한번 봐주세요 ^_^

저희 아이는 이때 열심히 춤을 추더라고요 ㅎㅎ 

 

 

 

아 마지막으로 부천시민회관 주차는요..!

넓은 것 같으면서도 주차된 차가 많아서 30분 전에 도착했더니..

큰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었고요 ㅠㅠ 

대공연장과는 조금 먼 부설주차장도 있는데, 거기도 넓지 않아서 차들이 많았어요

주말 공연에 무료로 이용할 순 있지만 너무 복잡하더라고요.

 

여유 있게 일찍 가시거나, 가깝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콩순이 뮤지컬을 보고 왔더니,

시크릿 쥬쥬 뮤지컬도 보고 싶다는 딸내미..

가게 된다면 다음에도 후기 들고 찾아올게요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