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후기 :: SG워너비 콘서트 '우리의 노래' 앙코르 (KSPO DOME)

 

 

 

 

안녕하세용!!

매번 애들이랑 같이간 뮤지컬 관람후기만 올리다가

드디어 저를 위한 콘서트를 다녀왔답니다 ㅎㅎ

 

사실 작년에도 여러번 콘서트는 갔지만,

직장인의 삶은 늘 피곤하니까.. 라며

포스팅을 놓치고 놓쳐서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고요 ^_ㅠ

 

 

그래서 가장 최근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SG워너비 콘서트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

 

 

 

 

 

 

 

2024 SG워너비 콘서트 : 우리의 노래 ENCORE

2024.7.20(토) ~ 21(일)

KSPO DOME

 

 

 

 

 

 

 

늘 그렇듯, 콘서트 하는날은 KSPO DOME 앞의 식당과 카페는 

사람이 바글바글 하답니다..ㅎㅎ

저는 그래서 식당은 과감히 포기하고(?)

집근처에서 샌드위치를 사가지고 가서 커피랑 먹었어요 ㅎㅎ

 

KSPO DOME도 콘서트를 보러 자주 갔더니 

점점 요령이 생기는 듯 하네요 🤣

 

 

 

 

 

 

 

이날 날씨가 좀 좋지는 않았지만,

들어가기전까진 비가 안와서 좀 다행이었어요! 

꾸물꾸물한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더라구요.

사실 앵콜 공연이라 사람이 많을까? 싶었는데,

뒤늦게 표를 구하긴 했어도 먼 좌석 밖에 없더라고요 ^^; 

 

그리고 god, 성시경 콘서트를 갔을 때와는 사뭇 다른 점 하나..!

4~50대 부부 분들이 같이 오신걸 많이 발견했어요 ><

부럽기도 하고, sg워너비를 좋아하는 연령대가 다양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공연장 앞에는 이렇게 사진찍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는데,

첫번째 깔끔한 배경도 좋았고

악보 배경도 너무 센스있더라고요!

하지만 줄이 길어서 저는 사진 패스..... ㅎㅎ

 

 

 

 

그리고 그 앞쪽으로는 md상품도 볼 수 있게 진열되어 있는데요.

옷, 에코백,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이 있었어요~

sg워너비 멤버의 뒷모습을 그려놓은 디자인이 세련되고 멋있더라구요 :)

 

 

 

 

 

A석 2층 38구역 10열 9번 자리였고,

줌 없이 찍은 사진입니다. 

다소 멀기는 하지만, 일단 자리가 없었어요... 흑흑

 

 

 

 

 

 

그리고 이번 공연의 선물?!

바로 LED 팔찌랍니다 ><

자리마다 하나씩 다 세팅되어 있는 센스..!

게다가 중앙제어까지 된다니 더욱 기대가 되더라구요~

중앙제어 가능한 응원봉 하나 사려면 4~5만원은 쉽게 깨지는데

이런걸 준비해주다니 벌써부터 감동..♥

 

 

 

 

 

 

 

그리고 이건 공연 시작할 때 들어달라고 한 슬로건.

중고등학교때 sg워너비 노래가 좋아서 앨범을 한 5~6개 사모은게

벌써 20년이나 되었다니.. 세월을 실감하게 됩니다 ^_ㅠ

 

 

 

 

 

 

LED 팔찌의 중앙제어가 시작되면 이렇게 짜잔!

색깔이 자리에 따라서 바뀌는데,

공연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시작하기 전에 냉큼 찍어보았어요~

요즘은 정말 중앙제어가 있어서 콘서트가 더 화려해지는 것 같아요 😎

 

 

 

 

 

 

앵콜할 때였나.. 드디어 찍어본 이석훈님 +_+

애아빠가 이렇게 멋있어도 되나요..?

자리가 멀었지만 스크린이 크게 잡아줘서 걱정이 없답니다 ㅎㅎ

 

 

 

 

 

공연 중간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기침나무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뭔지 몰랐는데, 라디오 방송에서 라이브 티를 내달라고 했더니

김용준님이 기침을 하면서 모두가 웃음참기 챌린지가 되었던 영상이 유명하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완전체 콘서트 하면 재연해달라는 댓글의 영상과 함께 

고대로 재연해주셔서 너무 재밌었어요!

 

 

 

 

 

 

 

 

 

이건 앵콜때 찍은 timeless ♥_♥

제 최애곡인데 왜 안하나 했더니 앵콜 첫 곡으로 해주시더라고요!

언제 들어도 명곡입니다.. 👍

 

 

 

셋리스트가 모두 기억은 나지 않지만,

좋아하는 노래는 언제 들어도 역시나 좋았던 

그리고 끝날때 쯤엔 비가 많이와서 앵콜을 끝까지 즐기지 못해

너무 아쉬웠지만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하루였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