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청송여행] 소노벨 청송 스위트 이용후기 (룸&조식&부대시설&주변식당)

 

 

 

안녕하세요 😊

지난번 제주여행에 이어 오늘은 청송여행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회사콘도로 신청해서 소노벨 청송을 가게 되었는데,

주변에 가본사람은 없고 후기를 열심히 찾다 보니까

저처럼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

 

 

소노벨 청송

 

-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1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여기가 바로 소노벨 청송입니다!

지도를 봐도.. 주변이 뭔가 되게 휑해 보이죠?ㅎㅎ

여긴 솔샘온천이 유명해서 그런지,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대가족단위의 여행객들도 많이 보였어요!

 

 

여긴 리조트와 연결된 지하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다들 잠시 정차를 하시고 짐을 내린 뒤에 차를 주차하러 가시더라고요.

더운 여름에 간 여행이라 너무 힘들었네요 ^_ㅠ

 

3시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였는데,

호수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428호였던 것 같아요!

스위트(취사/스탠다드/더블) 2박으로 예약을 하였고, 지금부터 룸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침대방1, 온돌방1, 화장실2, 거실 겸 주방 

이렇게 되어있고요.

오래되지 않아서 일단 인테리어가 깔끔한 게 맘에 들었답니다!

가구가 모두 일룸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ㅎㅎ

한 가지 아쉬운 건 욕조가 없어서, 저희는 차에 아기욕조를 하나 챙겨갔어요^^;

 

어메니티는 바디워시와 샴푸, 비누가 준비되어 있어요.

 

 

 

 

 

주방이 협소하긴 하지만, 취사가 가능하도록 밥솥이나 전기포트도 있었고요.

식기류도 다 준비되어 있어요

 

 

 

 

 

* 1층 수유실 *

 

 

 

여긴 1층에 있는 수유실인데요,

숙박을 안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아요.

기저귀갈이대 2개에 수유쿠션, 정수기, 전자레인지까지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있어서 외출하려고 나가기 전에 한번 이용했네요 ㅎㅎ

 

 

 

 

 

 

* 지하 2층 식당 수달래(조식) *

 

- 가격 -

성인(중학생 이상) 35,000원

어린이(초등학생) 23,000원

유아(36개월~취학전) 16,000원

전날 사전예약 시 20% 할인 가능!

 

 

 

 

 

2박을 머물러서 하루는 미역국밥으로 휘릭 때우고

마지막날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요,

하루 전날 데스크에서 예약 시 20% 할인이 되니 꼭 미리 예약하세요!

 

들어가면 룸번호를 확인하고 선결제 후에 이용할 수 있어요.

 

 

샐러드부터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좋았는데,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ㅠ_ㅠ

쌀국수도 있고, 빵도 종류별로, 그리고 오믈렛이나 와플, 요구르트, 과일 등등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먹을만한 생선이나 국, 김도 준비되어 있어요!

6살, 2살 자매 둘 다 잘 먹고 나왔답니다 ㅎㅎ

 

 

 

 

 

 

* 지하2층 굿앤굿스 *

일~금 08:30 ~ 23:00 (이후 무인운영 24시간)
토요일 08:00 ~ 24:00 (이후 무인운영 24시간)

 

 

 

지하 2층엔 마트도 있는데요,

무인운영으로 24시간이니 아무 때나 방문하셔도 된답니다 ㅎㅎ

먹을 것도 다양하고, 혹시나 준비 못해서 사야 하는 생활용품들도 다 있고요

청송 특산물도 있고, 주류도 다양했어요!

 

 

 

 

 

 

* 야외 플레이그라운드 *

 

리조트 과수원 내에 위치한 플레이그라운드인데요,

여기엔 알파카 두 마리 '청이'와 '송이'가 있어요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야외에서 놀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은 알파카를 보여주니 좋아하더라고요!

 

 

 

 

 

 

* 1층 로비 빠띠오 *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커피, 베이커리도 이용할 수 있는데

입실할 때 주신 종이에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서

쿠폰으로 커피 이용한 것이 전부였던 곳..😂

통닭이나 닭강정을 포장해서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배불러서 먹어보지 못했어요 ㅠㅠ

 

 

 

그리고 그 유명한 솔샘온천....

아무래도 가족 혼탕이 아니다 보니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갈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는데

다들 좋다고 하니 꼭 방문해 보세요 ^_ㅠ 

그래도 모든 객실에 온천수가 나온다고 해서 약간 위안이 되었답니다..ㅎㅎ

 

 

 

 

 

* 주변 식당 *

 

소노벨청송 안에 있는 식당만 갈 순 없으니,

저녁엔 주변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는데 2군데 다 괜찮았어요!

 

1) 송이가든 

버섯전골과 부추전을 주문했고,

간이 세지 않고 심심해서 아이들과 먹기에도 괜찮았어요.

 

2) 주왕산가든

저흰 아이들이 있어서 불고기전골을 먹었는데,

맛도 괜찮았고 고기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늦은 저녁시간이 되니 천장이 열려서 

벌레는 많았지만 야외에서 먹는 기분이라 좋았어요 ㅎㅎ

 

 

 

 

 

 

서울에서 거리가 있긴 하지만,

주왕산에 둘러 싸여있어서 공기도 맑고 

뭔가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ㅎㅎ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편히 문의주세요 :)